그리워도
죽고싶도록 보고파도 참아야돼
얼굴이라도 보러갈까
목소리라도 들어볼까
아냐 그러면 더 초라할꺼야
가슴이 찢어지게 아프다
살아도 죽어가는 것을 느낀다
미안하고 서럽다
꼬여가는 것을 알면서도
자꾸 꼬인 길을 가는 것이
발버둥치는 인생인가 보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