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원
과거 날 사랑했던 사람들에게
지금 어디 계신 줄은 모르지만
기원하고 또 기원합니다
날 떠난 것에 축하 드린다고
그리고
행복하게 잘 살아야 한다고
아직도
대책 없는 나는 기원합니다
언젠가
죽기 전 한번은 꼭 보기를
반갑게 웃으면서
때론 목 놓아 울면서
부둥켜 안고 싶다고
默月